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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이프'가 긴장감을 팽팽히 당기는 예고편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생명의 최전선인 병원의 힘들고 고된 길을 선택한 의사들의 모습으로 문을 연다. 쉴 새 없이 이송되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진우, 이노을(원진아 분), 피 묻은 수술복을 입은 채로 수술실에서 쪽잠을 자는 주경문(유재명 분)은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의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병원의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환자가 돈줄로 보이기 시작하면 그 의사는 더 갈 데가 없어"라는 병원장 이보훈(천호진 분)의 외침과 달리 새로 부임한 총괄사장 구승효는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라며 날을 세운다. 첨예한 신념의 충돌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에서 펼쳐질 위기의 서막을 암시한다.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위풍당당하게 병원에 들어서는 구승효와 예진우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확고한 신념을 지닌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팽팽히 당긴다.
'라이프' 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D-7!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 정말 기대된다!", "빈틈없는 연기열전 벌써부터 몰입감 최고", "연기고수 총출동! 무조건 믿고 본다!", "이동욱, 조승우 더할 나위 없는 퍼펙트 조합! 비주얼도 연기도 완벽!", "예고편만 봐도 2018년 최고의 드라마", "다음 주가 빨리 왔으면 현기증 난다", "예고만으로도 완벽한 드라마의 탄생", "어떤 내용일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神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23일(월)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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