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최성민이 '믿고 보는' 코너 구성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연기는 연기다'의 믿고 보는 재미 뒤에는 최성민이 있다. 최성민은 지난해 4연속 쿼터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리얼 극장 선택'을 비롯해 '컴퍼니' '깽스맨' '캐스팅' '왕자의 게임' '여자 사람 친구' '진호를 위하여' '개깐죽' 등 '코빅'에서 우승 또는 톱3를 차지하는 코너에 빠짐없이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코빅' 방송 초창기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7년째 모든 쿼터에서 상금을 받았다(톱3 팀에게 수여)는 사실은 최성민이 만들어낸 코너의 인기를 증명한다. 현재까지 그가 속했던 팀이 받은 총 상금만 약 6억원에 달한다.
이에 '연기는 연기다'가 2쿼터에 이어 3쿼터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코빅' 최다 우승자인 최성민이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또 어떤 코너 기획으로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