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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설민석이 멤버들을 조선 인물들에 한명씩 비유했다.
설민석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건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거다. 한국 역사에서 자존감의 일인자는 정조대왕"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제가 정조 스타일이냐"며 웃었고, 설민석은 "조선 전기에 세종이 있다면 후기엔 정조가 있다. 정약용을 가르칠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다. 조선의 인재들이 이 사람 만나면 꼼짝도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성재는 "조선 최고의 한류스타인 문종"을, 이상윤에 대해서는 "경청을 잘한다"며 황희 정승을, 양세형에겐 "재주꾼이니까 황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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