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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독전"…'코빅' 박나래, 진서연 변신 '인생 캐릭터 도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08: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8년 3쿼터에서 처음 선보인 '선다방'과 '어서와 지구는 처음이지' 코너가 신선한 웃음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5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18년 3쿼터 2라운드가 펼쳐진다. 기존 코너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는 물론, '선다방', '어서와 지구는 처음이지' 등의 새 코너들도 독특한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로 배꼽 사냥에 나서며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다방'은 맞선 카페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믹극으로, 맞선 남녀 역을 맡은 이용진, 박나래의 주거니 받거니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코너. 특히 믿고 보는 분장의 달인 박나래가 영화 '독전'의 진서연으로 분해 역대급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고. 미친 듯한 연기력의 박나래와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이용진의 특급 케미가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먼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의 좌충우돌 지구 방문기를 다룬 '어서와 지구는 처음이지' 코너에서는 이상준의 맹활약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머리에 뿔이 달린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 놀라움을 안긴 이상준은 특유의 거침없는 애드리브와 기상천외한 개그감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 지구 생활 10년 차 외계인 선배로 분한 이상준이 이제 막 지구에 온 후배들에게 전수한 포복절도 지구 적응 꿀팁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신규 코너뿐 아니라 지난 주 첫 라운드 순위권에 오른 기존 강호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 '부부 is 뭔들'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한 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치열한 2라운드 순위 경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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