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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구혜선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임신설,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후 자신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로 전시회를 연 '미스터리 핑크', EBS 다큐 '예술, 할까요?' 나레이션, 각종 패션 행사 등 활동을 시작한 구혜선은 감독이자 배우로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달궜다.
하지만 이날 구혜선은 전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원조 얼짱' 구혜선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무엇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에 참석한 구혜선의 사진이 보도되자 몇몇 네티즌은 임신설, 성형설을 언급했고 이런 반응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또 하나의 논란을 만들었다.
구혜선 역시 대중의 반응을 의식했는지 자신의 SNS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다. 10kg"이라는 글과 셀피를 게재했다. 임신설, 성형설을 겨냥해 직접 해명에 나선 셈. 대게 임신설, 성형설이 불거진 연예인들은 논란에 함구로 일관한 반면 구혜선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또 쿨하게 해명해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런 구혜선의 솔직한 해명 덕분에 네티즌 또한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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