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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10kg 발언→민낯" 구혜선 '임신·투병·성형NO' 직접 해명(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3 13:53 | 최종수정 2018-07-13 14:27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22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 잔디광장, 판타스틱큐드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0kg 살 쪘어요. 밥 많이 먹어서"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를 직접 진화했다.

구혜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밥 많이 먹어서 10kg 쪘어요"라는 글과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 대고 클로즈업샷을 찍은 모습. 예전보다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이었지만, 회색빛 써클렌즈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민낯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녀의 이번 발언은 지난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에 의혹을 제기한 팬들을 위한 것.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22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 잔디광장, 판타스틱큐드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2/
당시 배우가 아닌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감독 자격으로 참석한 구혜선은 올 블랙 패션에 컬러렌즈,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레드카펫을 선보였다. 하지만 평소보다 부은 듯한 얼굴에 팬들의 관심과 의혹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영화제 나들이로 외출에 나섰던 구혜선의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달라진 모습에 "임신한 것이 아니냐" "성형하고 붓기가 빠진 것이 아니냐" "투병중에 얼굴이 부은 것이 아니냐"는 등 임신설 성형설 투병설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22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 잔디광장, 판타스틱큐드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2/
이에 구혜선은 여배우로서 이례적으로 "10kg 쪘다"는 직접 발언으로 임신설과 투병설을 해명하고, 민낯 공개로 성형설까지 잠재웠다.


앞서 지난해 구혜선은 희귀병인 아나필락시스 투병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미스터리 핑크' 전시회에서 희귀병 아나필락시스 투병과 관련해 "현재 사실상 회복을 했다"며 "항상 누구나 아플 수 있고, 아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관리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긍정적으로 다짐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는 건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2016년 5월 21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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