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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원진아가 대세 배우다운 깊이 있는 연기와 아우라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원진아는 존재만으로도 따듯한 소아과 의사 이노을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환한 미소를 짓는 원진아는 천생 소아과 의사다운 온화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캐릭터 펜 뚜껑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사소한 소품까지 신경 쓴 섬세한 노력도 신뢰감을 높인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사려 깊은 태도를 보여 주는 상국대학병원의 사랑스러운 '미소 천사'지만 무언가를 고민하는 진지한 표정과 눈빛은 원진아만의 존재감과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된다.
원진아가 연기하는 이노을은 밝고 따뜻한 상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의 등장으로 병원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좋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 원진아는 이미 전작을 통해 입증한 섬세한 감성과 유니크한 매력 위에 묵직한 무게를 더한 깊이 있는 연기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神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