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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지훈이 젠틀한 직진남 면모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진국은 "큰 실수를 저질러서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라면서 변상할 것을 약속했고, 상아에게 남자친구가 없음을 확인한 후 안도하며 싱긋 미소 짓는 모습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상아가 고가의 옷값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자, "정 불편하시면 밥 한번 사주시겠습니까?"라며 데이트를 신청,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와인잔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진국의 리얼한 표정과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배려가 몸에 밴 다정함으로 여심을 흔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빠져들듯 깊은 눈빛과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 젠틀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이지훈이 향후 고원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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