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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의참견' 프로 참견러들이 '착한 남자'의 기준에 대해 논한다.
하지만 남친의 문제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착하다는 것. 그는 사연 주인공이 손꼽아 기다리던 뮤지컬 공연에 아픈 형수를 대신해 조카를 안고 오는 것은 물론 여친과 싸우고 돈도 지갑도 없이 버려진 친구를 위해 갑자기 부산에 가는 등 남들 딱한 사정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이를 본 주우재는 "착한 사람이 나에게만 착하면 문제가 아닌데 모든 사람들에게 착해서 문제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이렇듯 프로 참견러들은 사연 속 주인공의 남친을 통해 '진짜 착한 남자'란 무엇인지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또한 사연 속 주인공은 착한 남자 친구 때문에 결혼 준비에까지 차질을 빚는 등 그녀의 끊이지 않는 수난기(?)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탄식을 금치 못했을 정도. 이에 내일(14일) 방송에 대한 기대치도 한층 더 상승되고 있다.
한편, 착해도 너무 착한 남자와의 연애에는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내일(14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날 일요일(15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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