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시윤이 법정물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윤시윤은 여타 법정물과의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 "아이의 시선으로 어려운 내용을 그릴 때 이해가 쉽게 된다. 그래서 저희 드라마는 강호의 시선으로 그릴 때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제가 이걸 잘 해낸다면 시청자 분들이 법정물 홍수 속에서 염증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강호는 일반 사람들이 알아듣는 수준 이하의 말을 해줘야지 알아듣는 사람이다. 법을 떠나서 정의, 질서들을 아주 쉽게 풀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고민하고 혼란스러워하면 주변 인물들이 강호 수준에 맞춰서 떠먹어줄거다. 강호에게 주는 것들이 시청자 분들께 드리는 설명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정의를 표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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