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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해피엔딩은 맞았지만 '왜'와 '어떻게'가 사라진 반쪽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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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주연급 배우의 성추문 하차와 더불어 삐걱였던 '어바웃타임'이었다. 시청률도 1%와 2%, 그리고 0%대를 고루 찍으며 1%의 시청자들과 의리를 지켜왔던 드라마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왜, 그래서 어떻게라는 의문만 남기고 마무리 됐지만, 자극 없이 편안하려 노력했던 드라마였음은 틀림없었고 배우들의 열연에도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어찌됐든 말 많게 시작됐던 '어바웃타임'은 마무리됐고 다음 주부터는 '식샤를합시다 시즌3'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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