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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성철이 '투 제니(to.Jenny)'를 통해 차세대 배우로 성공적인 도약을 알렸다.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나라를 위해 학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정민은 음 이탈 실수로 무대공포증이 생겼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뮤지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발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자신의 음악에 심취한 듯한 표정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정민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김성철에 호평이 잇고 있다.
더불어 재회한 나라에게 먼저 말 걸기를 망설이는가 하면 그녀에게 기타 가르쳐주는 상황을 여동생과 연습 해보는 등 등 25년 모태솔로남의 순수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는 정민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이며 안방극장의 입꼬리를 자극 했다.
드라마 '투 제니(to.Jenny)'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목받는 배우 김성철의 활약은 다음 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투 제니(to.Jenny)' 2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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