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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특별한 주인공 임수향은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그렇다면 아름다운 외모는 과연 미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까? 미래의 이야기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하며, 이것이 이 드라마의 특별한 부분이다. 그동안 성형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있었지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그 이후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리기 때문이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 등의 인물 소개에 따르면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 미래의 새로운 삶은 그녀의 기대만큼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못생긴 얼굴에서 비롯된 별명 대신, 예뻐졌지만 새로운 별명이 미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바. 위험천만한 정글 같은 캠퍼스 라이프의 출발선에 선 미래의 진짜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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