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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제를 선정해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인문학적 배경들을 맛깔나게 전한다. 또 아이템에 도움이 될 게스트를 초빙하여 식문화 전문가의 재미 있는 정보를 전하고 깜짝 게스트도 출연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전하는 '음담패썰'. 본인 만의 음식 철학과 먹방의 기술로 방송 역사를 새로 쓴 맏형 김준현을 주축으로 대식가이자 다식가로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권혁수, 그리고 떠오르는 예능계 샛별 마이크로닷까지 모여 음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맛깔나는 먹방을 펼쳐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눈과 귀, 입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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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는 "나는 감성있게 먹는다"며 "이제서야 먹방을 하는 것이냐는 반응이 많더라. 심지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했을 때 먹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라. 엄청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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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혁수는 "먹방을 하려고 다이어트를 한 것이다. 모든 것은 돌아가게 됐다. 우리 프로그램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솜씨가 먹방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김준현, 마이크로닷과 함께 있으면 작아 보여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준현은 "조심해야 한다. 군중 속으로 들어갔을 때 네가 내 역할이 될 수가 있다"고 당부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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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열애를 인정했고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사랑하듯 나는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이다"며 "나는 '음담패썰' 첫 방송을 20분 정도 보고 '도시어부' 촬영에 나섰고 홍수현은 못 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수줍게 웃었다.
그는 "솔직한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솔직한 내 모습을 대중도 가장 좋아해주는 것 같다. 방금도 솔직하게 열애를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해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음담패썰'은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노중훈 작가가 출연하고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