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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연복이 차일드 셰프와의 대결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불태운다.
그런 가운데 내일(11일) 2회 방송에서는 사랑둥이 막내 이다인 셰프가 꼭 한번 이겨보고 싶은 맨 셰프로 지목했던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이 이루어진다. 이다인 셰프는 11살이라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자신감과 남다른 패기로 이연복에게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은 물론, 대결 도중 폭풍 애교를 발사하며 상대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고 해 이다인 셰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더불어 지난주 김예림 셰프와 회오리 감자 만들기 대결에서 패배의 쓴맛을 경험했던 이연복은 이다인과의 대결에 앞서 "제일 잘 드는 칼은 다 가져왔다"며 꼭 이기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고. 국내 최정상 셰프로 손꼽히는 그가 손수 갖은 도구까지 챙기며 승부욕을 불태우게 한 차일드 셰프들의 실력은 어디까지인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선한 포맷으로 국내 쿡방의 판도를 뒤집어 엎을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코미디TV, K STA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타임 아시아를 통해서 아시아 30여 개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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