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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3회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와 함께 요리에 나선 민지영의 이야기와 시어머니와 함께 생애 첫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모습, 그리고 둘째를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게 된 박세미의 이야기가 담긴다.
마지막으로 지난 5월 9일 무사히 윤우(태명 '텐텐이')를 출산한 두 아들의 엄마 박세미의 이야기가 담긴다. 텐텐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게 된 세미를 보며 힘들었을 아내를 위한 남편 재욱은 특별한 서비스를 하게 된다.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산모들에게는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하는 유독 음식 제약이 많다.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아 힘들어하는 세미는 참다못해 재욱에게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다 달라는 특명을 내린다. 이에 재욱은 미션 수행 중 세미 몰래 은밀한 일을 꾸미고, 세미에게 들키지 않고 완전 범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와 '제 2의 출산'이라고 불리는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남편 재욱 표 가슴 마사지 실력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주는 도서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저자 박은지 작가가 출연한다. MC들은 시부모님에게 할 말은 하고 사는 박은지 작가에게 '반전매력'을 느꼈다는 후문. '이상한 상황'에 똑 부러진 태도로 대처했던 박은지 작가의 경험담과 더불어 이번 주도 '며느리는 왜?'라는 사회적 물음표를 던지고 각자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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