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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김성령, 불안+걱정 가득 찬 얼굴…'WARNING' 정체는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08:35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김성령이 불안에 가득 찬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방송될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19, 20회 분에서는 인간 남신(서강준)의 몸이 더욱 악화 된 상태에서 남신Ⅲ(서강준)가 점점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자아를 터득해 가자 불안함을 느낀 오로라(김성령)가 예측 불가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고 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성령은 장식장 깊은 곳을 불안하고 초조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상자 겉면에 'WARNING'라고 경고문이 적혀 있는 박스를 굳은 얼굴로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만 같은 애절한 표정으로 상자를 꼭 부여잡고 있다가도 누군가를 향해 울분을 토해 낼 듯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인간 남신을 지키기 위해 남신Ⅲ의 몸에 킬 스위치를 설치해 두기도 하고 스스로 PK그룹에 발을 들인 오로라의 남다른 모성애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오로라가 실행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너도 인간이니'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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