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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지훈이 '부잣집 아들'에서 내면까지 알찬 이광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의 훈훈함을 선사했다.
앞서 광재는 가미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한 바, 일수 찍을 수첩 대신 함께 셀카를 찍어 확인 받는 천진난만함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이광재, 아빠의 빚 청산을 시작하다"라는 메시지와 셀카를 남태일(이규한 분)에게 전송, 사이다 같은 한 방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태일의 비밀을 알고 난 후 자신을 위험에 빠트렸던 인물인 줄 알면서도 태일에게 연민을 느끼는 모습은 기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김지훈의 열혈 빚 갚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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