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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참시' 이영자가 신현준 매니저의 먹는 비법을 인정했다.
그는 "영자 씨 팬이다. 옷 입는 스타일까지 따라할 거다. 토속신앙처럼 영자씨가 먹은 걸 꼭 먹어본다"고 덧붙였다.
이후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프로폴리스부터 로얄젤리, 스피룰리나, 아미노산계열 영양제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건강해야지'로 시작된 게 아니라 약장을 열었을 때 이영자 씨가 음식을 보는 것 처럼 좋다"며 미소지었다.
금연껌을 8년 째 못 끊고 있다는 신현준.
그는 "학생들이 메이킹 필름을 보면 웃는다"며 "내가 항상 금연 껌을 씹고 있더라"라며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이광용 매니저는 신현준이 촬영에 들어가자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안에 햄은 두껍다. 세 가지 조합이 너무 잘 맞는다. 초코우유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며 자신만의 핫도그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이쪽으로 많이 발달한 친구 같다"면서 '이광용 매니저가 같이 다니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먹으러 다니느라 촬영 못한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특히 이영자는 "지방 사인회 일정이 있다. 매니저를 바꿔서 촬영을 진행하자"면서 "추석 특집으로 매니저 한번 바꿔보자"고 제안해 새로운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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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에게 다이어트를 앞두고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오라며 북어찜을 추천했다.
이영자는 "푹 끓인 북어가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있다. 그 자체로 완벽한 선물 같은 한끼다"며 "매칼한 맛을 느껴봐요"라며 북어찜 먹는 법을 전수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가 전수한 비법대로 북어찜을 먹었고, "정말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이영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초란 50개를 준비했다.
이동 중 초란 10개를 클리어 한 이영자는 잠시 잠을 청하다가도, 음식 이야기를 하기 위해 벌떡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 광고 녹음 일정을 마친 뒤 운동을 하기 위해 한강으로 향했다.
캐치볼에 자이언트 배드민턴까지 다이어트를 위한 폭풍 운동이 시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