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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C 신동엽과 김태균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신동엽의 돌발 스킨십에 당황스러워 하던 김태균은 이내 자신의 볼을 갖다대는 포즈로 손발이 척척 맞는 예능 부부케미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신동엽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열띤 진행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김태균은 결국 쑥스러움을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채 헛기침만 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낯간지러운 남자 대 남자의 스킨십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날 소개된 '얼굴 때문에 피곤해요' 사연은 남편보다 3살이나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모자지간으로 자주 오해 받는 탓에 스트레스가 쌓여, 자신을 들들 볶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이야기다.
아내는 남편과의 관계를 오해하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격한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폭식하는 바람에 최근 1년 사이에 15kg이나 체중이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해 현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고민주인공의 아내를 동안 남편보다 훨씬 더 어려보이게 만들어줄 특별한 전문가의 깜짝 등장이 예고돼, 얼굴 나이를 바꿔버리는 마법같은 환골탈태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주 '안녕하세요'에는 '떠도는 여자', '제가 시킨 거 아니에요'라는 독특한 고민 키워드가 등장할 예정.
신동엽과 김태균의 몸을 바친 특급 조언이 고민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1회는 오는 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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