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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 유회승)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패셔너트(Passionate)' 스테이지에서 엔플라잉은 '정리가 안돼'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뜨거운 감자' 등 엔플라잉의 전매특허인 신나고 유쾌한 무대를 펼치며 시원한 록 사운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약 120분 동안 총 20곡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해 공연장을 열광적인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 날 엔플라잉은 관객들을 향해 "인이어를 뚫고 들리는 관객분들의 함성에 감동 받았다. 함께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여러분이 힘들 때 심심할 때 우리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귀만 열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