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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나와 류필립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17세 차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인 상태다.
7일 진행되는 결혼식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류필립이 소속된 보컬 그룹 소리얼과 선배 조관우가 부른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후 3박 4일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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