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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무조건 이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남친이 등장했다?!
남친은 소소한 노래방 내기에 성대가 터져라 노래를 부르고 여친의 점수가 낮게 나오자 짐짝 취급을 해서 수치심을 준 적이 있는가 하면 팔씨름 내기를 하다가 깁스를 하는 등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일도 다반사.
그럼에도 사연녀 또한 여기까지는 남친이 철없는 막내 동생 같아 귀엽게 봐줄 수준이었다고 전한다.하지만 승부욕에 눈에 뒤집히면 상대를 알건, 모르건 또 상대가 누구건 간에 절대로 봐주는 법 없이 무조건 싸워서 이겨야 하는 성미인 남친은 급기야 여친 아버지 앞에서도 제대로 실수를 저지른다.
도를 넘는 남친의 행태에 프로 참견러들도 혀를 내두르고 만다. 특히 김숙은 "이 남자는 최악이다"며 쓴소리를 날렸고 주우재도 "이 사람 추석, 설날 때 고스톱 하다가 손목 걸 사람이다"라고 일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공개되는 남친의 환장 에피소드들은 프로 참견러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과연 승부욕에 눈이 먼 남친의 천태만상 행보는 어디까지 일지 오늘(7일)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승부욕의 화신 남친에게 프로 참견러들은 어떤 독한 참견을 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오늘(7일) 밤 10시 10분과 내일(8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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