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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英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와 콜라보 화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07 10:3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샤이니 멤버 키(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이 공개돼 화제다.

키는 지난 6일 국내 음악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이어스 앤 이어스의 싱글 'If You're Over Me'(이프 유 아 오버 미)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어 가사도 직접 작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이어스 앤 이어스가 지난 6월 공개한 'If You're Over Me'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 작업을 키에게 제안해 진행되었으며, 키는 멋진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 청량하면서도 신나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키는 마음이 식어버린 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한국어 가사도 직접 작사해 음악적 역량은 물론 글로벌한 인기도 입증,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 "이 곡은 이미 여러 차례 리믹스 되었는데, 키와 작업한 최신 버전이 추가되어 K-POP으로 영역을 넓혔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키는 한국어 및 영어를 둘 다 소화하며 이어스 앤 이어스와 함께 노래한다"고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키는 현재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활동은 물론 영화 '뺑반' 촬영,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하고 있어, 다재다능한 매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샤이니는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6집 세 번째 타이틀 곡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 무대를 선사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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