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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윤형빈과 그의 팬들이 '홍대 윤형빈소극장'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윤형빈은 "'홍대 윤형빈소극장'이 개관 3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이곳을 방문하고, 공연을 신나게 즐겨주셨던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윤형빈소극장은 앞으로도 더 크게 웃을 수 있는 공연들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홍대 윤형빈소극장'이 5주년, 10주년이 될 때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홍대 윤형빈소극장'은 2015년 윤형빈이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관한 코미디 전용 공연장이다. 개관 3주년을 맞이한 '윤형빈소극장'은 각종 코미디 공연과 국내외 다양한 특별 공연으로 홍대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박수홍·유세윤·김영철·윤형빈 등이 참여하는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가 개최된다. 앞서 2016년에는 서울 최초의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가 열렸다. 개그 대부 이경규의 '응답하라 이경규'를 비롯해 '관객과의 전쟁', '쇼미더퍼니' 등 다양한 공연이 '윤형빈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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