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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요계 대체불가 여성 아티스트 윤미래가 오늘(5일) 컴백한다.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를 수록한 윤미래는 이번에 더블 타이틀 활동에 나선다.
첫 타이틀곡 'You & Me'는 남녀간 우정 이상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를 그린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미니멀한 편곡 안에서 윤미래의 노련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팝스타와 작업한 프로듀서 패트릭 스미스가 작곡했으며, 씨스타 소유 효린 등과 작업한 작사가 박영웅과 알앤비 보컬 후즈가 노랫말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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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앨범에는 윤미래의 거침없는 래핑을 수록한 첫 곡 'Rap Queen',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Cookie', 씨에라, 크리스 브라운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Blaq tuxedo이 참여한 'Peach' 등이 수록됐다. 또 힙합씬 실력파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와 로꼬&화사의 히트곡 '주지마' 프로듀서 우기를 비롯해 래퍼 더블케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타이틀곡 'You&Me' 티저를 공개했던 윤미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안무가들과 활기찬 무대도 연출할 예정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주노플로는 물론, 타이거JK, 비지, 마샬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윤미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윤미래는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You&Me'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윤미래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떠나지마' 이후 9년 만이다. 이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2년만의 콘서트 'YOONMIRAE'도 여는 등 정규 앨범의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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