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MAP 출신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딸로 최근 모델로 데뷔해 화제가 된 코우키가 엄마인 가수 쿠도 시즈카와 패션쇼에 참석했다.
코우키는 4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8 가을/겨울 오뜨 꼬뛰르 컬렉션 쇼에 참석한 쿠도 시즈카와 코우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워커를 착용한 코우키는 어린 나이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쿠도 시즈카는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코우키는 지난 5월 패션지 '엘르 재팬' 7월호 표지 모델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15세의 나이에 키 170cm를 자랑하는 코우키는 아빠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엄마의 늘씬한 몸매를 물려받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도쿄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코우키는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작곡에도 재능을 보여 지난해 발매된 쿠도 시즈카의 30주년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