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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당신의하우스헬퍼' 이지훈이 능력과 친절을 겸비한 훈남 변호사로 변신,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진국은 업무차 들른 주얼리 쇼장에서 또다시 상아를 만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 대기실에서 브로치를 분실한 모델을 본 진국이 모두 다 같이 1분만 찾아보자고 발 벗고 나섰고, 마침내 브로치를 찾아낸 상아와 눈이 마주친 것. 이후 진국은 상아가 모델로서 런웨이에 오르자 관심 있게 지켜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이지훈은 스펙 종결 훈남 변호사로 완벽 변신해 반짝이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변호사라는 안정적인 직업과 주변 사람을 살피는 젠틀한 성격까지 다 갖춘 '매력 부자'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 한편, 이렇게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기만 한 '권진국'이 실상 공부보다 연애를 더 어려워하는 '연애 숙맥' 캐릭터임이 예고되어 있어 향후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매력, 의외의 허당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이지훈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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