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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기름진 멜로'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이 비밀 연애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헝그리웍'에서 데이트를 하던 두 사람은 채설자(박지영 분)과 오맹달(조재윤 분)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채설자와 오맹달 역시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던 상황. 서로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두 커플의 모습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채설자를 사이에 둔 왕춘수(임원희 분)와 오맹달의 멱살잡이로,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불꽃 튀는 중년의 삼각관계를 구축한 세 남녀. 결국 오맹달과 채설자가 연인이 되며 '헝그리웍' 2호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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