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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Olive '섬총사2' 속 이수근이 단 2회 만에 '섬므파탈'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어르신과 척하면 척하는 만담 케미로 방송에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수근이 대화를 나누던 중 저녁이 되면 돌아가신 할머니가 찾아 온다는 말장난을 걸자 "맞아, 맞아. 온다니까."라며 어르신 역시 능청스럽게 동조해준 것.
또한 능수능란한 손길로 밭일을 도와 주는 이수근을 향해 섬 어르신들이 "호미질을 어찌 저리 잘할까"라며 칭찬과 애정을 보내 주기도 해 '섬총사'에 새롭게 합류한 이수근이 단번에 섬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Olive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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