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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알렉스와 길이 엇갈린 채 떠났다.
한편, 상혁에게 도움을 준뒤 웃음을 되찾은 지영은 임용고시를 보라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어린이 집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는 뜻을 선보였다. 이유는 아기에게 못해준 걸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어서 였던 것.
그런가 하면 경신(우희진 분)은 선정(김태희 분)과 통화하던 시어머니 은자(윤미라 분)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얼굴이 굳어지고, 은자의 심부름에도 직접 하라며 대답하는 서늘함을 보이기도 했던 것.
한편, 7월 4일 26회 예고편에서는 유치원 보육교사로 새 삶을 시작하게된 지영, 그리고 상혁은 화장품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주중 오전 8시 4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26회는 7월 4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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