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막내가 형들의 빈자리를 채운다. 빅뱅 승리가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승리를 제외한 빅뱅 모든 멤버들이 군생활 중인 상황. 이번 활동으로 빅뱅의 공백을 메우고 팬들의 기다림을 최소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 'THE GREAT SEUNGRI'이며 발매일이 20일로 정해졌음을 알렸다. 사진 속 승리는 세련된 수트로 멋을 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활동은 여러 모로 기대를 모은다. 빅뱅 멤버들이 군생활 중이라는 점, 5년 만에 이뤄진 솔로 컴백이라는 점, 최근 다양한 예능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이 기대감은 증폭시키는 요소겠다.
|
또한 5년만에 빅뱅이 아닌 솔로 승리로 팬들 앞에 선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압도적인 예능감에 가려져 비교적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승리는 춤과 노래, 퍼포먼스에 정통한 멤버다. 특유의 무대 매너가 강점.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위대한 승츠비'라는 캐릭터를 얻으며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는 것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사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 삼아 굵직한 예능에서 매력을 뽐내며 호감을 샀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한편 승리는 앨범 발매에 이어 8월 4일과 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