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디오스타' 스윙스 "옥타곤 키스남? 처음에 기분 안 좋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21: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스' 래퍼 스윙스가 '옥타곤 키스남'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100회 특집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편에는 스윙스-임보라, 지오-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여자친구 임보라와 연애 초반 '옥타곤 키스남'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마음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에 기분이 안 좋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스윙스는 "근데 내가 배운 건 안 좋은 상황에서 모두 날 비웃을 때는 같이 웃는 거밖에 없더라. 그래서 같이 웃는다. 남이 날 조크할 때 그걸 뒤집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면

안녕하세요. 옥타곤 키스남입니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1 상황이라면 정면으로 얘기할 수 있지만, 1대 다수의 경우는 유머밖에 없더라. 자연스럽게 유머 감각이 생겼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