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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 잃은 모습"…전현무, 내기에 진 후 '치킨 500마리' 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8:2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치킨 500마리를 쏜 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엄마가 내기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 이게 진짜 비하인드지! 치킨 500마리 쏜 후 세상 다 잃은 듯한 전현무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허탈한 모습으로 계단에 앉아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치킨싱어 그리고 한 남자', '내기는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싸이 편에서 MC 전현무는 싸이와 함께 득표수를 놓고 내기를 했다. 싸이는 자신이 4라운드에서 90표 이상 받지 못할 경우 판정단과 시청자를 위해 '흠뻑쇼 미리보기'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싸이가 90표 이상 받으면 판정단에게 치킨을 쏘겠다고 맞섰다.

이날 싸이는 4라운드에서 98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고, 결국 내기에서 진 전현무는 판정단에게 치킨을 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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