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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뿜뿜"…'함무라비' 고아라X이엘리야, 법원 걸벤져스 탄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3: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이엘리야, 이예은, 염지영 등 법원 걸벤져스 4인방이 클럽에 떴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3일 박차오름(고아라 분), 이도연(이엘리야 분), 이단디(이예은 분), 윤지영(염지영 분)의 화려한 외출 현장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파격 변신한 법원 걸벤져스 4인방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한다. 법복 대신 라이더 재킷을 입은 박차오름은 시크함 속에도 사랑스러움을 폭발시키고, 미스터리한 속기실무관 이도연은 도도한 표정으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유단자 법원경위 이단디는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큼한 미소로 시선을 끈다. 늘 단아한 모습이었던 실무관 윤지영 역시 시선을 강탈하는 레드 드레스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한 이들이 클럽에 출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미스 함무라비'는 우리 삶에 맞닿아 있는 현실적인 사건으로 공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판사들의 인간적인 고민, 법원 내부의 사람들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오늘(3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법원이 아닌 클럽에서 회동을 갖는 걸벤져스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

이날 '민사 44부'는 교수가 제자를 준강간한 사건을 맡게 된다. 사회적 통념이라는 이름 아래 약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부당함을 심도 있게 다룬다. 파격 변신을 하고 법원이 아닌 클럽에서 회동을 갖는 걸벤져스가 어떤 사이다 활약으로 무한 공감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힘과 권력을 가진 교수와 제자의 재판을 통해 약자들이 처한 현실과 판사들의 고뇌까지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그 어느 때 보다 공감을 불러올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 13회는 오늘(3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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