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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피드' PD "자차 가진 男로망, 실현시킬 것"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1:38


김원기 PD와 이상민, 김일중, 유경옥, 김기욱, 유다연이 3일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의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 '저스피드'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스피드'는 400m의 직선 코스에서 두 대의 차가 동시에 달려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모터 스포츠 '드래그 레이스'를 매주 색다른 방식의 경기로 펼친다.
광화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7.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원기 PD가 "남자들이 가진 자차의 로망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히스토리 채널 예능 '저스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상민, 김일중, 유경욱, 김기욱, 유다연, 김원기 PD가 참석했고 서유리와 지숙이 진행을 맡았다.

김원기 PD는 "안전문제를 많이 우려한다. 그래서 안전검사, 구조변경이 완료된 불법적인 면이 없는 차량만 받고 있다. 그리고 촬영 중에도 정비팀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며 "'더 벙커'의 전 시즌을 연출하고 이번 프로까지 맡으면서 자동차 예능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일반인이 시청만 하지 참여를 못하더라. 또 차량을 일반화 한다면 재미가 있을 것 같더라. 자차를 가지고 와서 속도감을 즐기고 자차의 한계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남자들의 로망을 채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스피드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김일중, 유경옥 등이 출연하고 '더 벙커' 등 인기 자동차 예능을 이끈 김원기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늘(3일)부터 매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되며 오는 14일 밤 12시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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