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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로맨스패키지' 로맨스가이드 허경환이 제주 바다에 내리 꽂혔다.
'로맨스패키지'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한 출연자 10인의 불꽃 튀는 바다 달리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남녀로 각각 진행된 대결에서는 가장 최약체로 생각됐던 남자 출연자가 반전 우승을 차지하고, 세상 우아할 것만 같던 여자 출연자가 한 마리의 맹수(?)로 돌변, 인간 깃발 허경환을 패대기 치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역대급 스펙터클한 체육 대회가 진행된다.
이어진 우승자들의 더블 데이트에서는 얽히고설킨 사각 관계가 심화된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와 내가 좋아하는 남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까지 제주도 최고의 핫플레이스에서 벌어지는 청춘 남녀들의 은근한 기 싸움이 그려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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