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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우진, 양다일X웬디 '그해 여름' MV 男주인공 출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11:3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싱어송라이터 양다일과 레드벨벳 웬디의 듀엣 프로젝트 싱글 '그해 여름'이 드디어 오늘(2일) 오후 전격 발매된다.

'그해 여름'은 두 사람의 역대급 콜라보에 워너원 박우진의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사격까지 더해 이미 많은 케이팝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물론, 올해 대표 여름 시즌송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노래이다.

특히, 양다일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그해 여름'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여름밤이 마치 사랑했던 사람과의 시간처럼 짧게 느껴져, 그때 그 마음을 되새기듯이 만들어보았다'는 양다일의 소개글처럼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잘 담아낸 감성 알앤비곡이라, 양다일 웬디 두 보컬리스트의 감성적이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어떤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불러모았다.


이에 더해, 양다일의 소속사 후배이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인 박우진이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그 동안 래퍼로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부드럽고 아련한 이미지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양다일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박우진 군이 선배 뮤지션인 양다일을 위해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열연을 펼쳤다"고 밝히며 "양다일 특유의 감성이 제대로 녹아있는 이번 싱글 '그해 여름'이 좀 더 많은 팬들에게 양다일이라는 아티스트를 더욱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정규 앨범 'inside' 발매 이후 타이틀 곡 '미안해'의 7개월 연속 음원 차트 안착과 더불어, 단독 콘서트 2회 연속 매진 등의 기록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양다일의 행보에 방점을 찍을 이번 듀엣 싱글 '그해 여름'은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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