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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짠내투어'의 허경환이 치열한 노력형 설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철저한 준비성은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한 통 큰 지출도 서슴지 않아 멤버들의 호평을 자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처음 설계에 도전하는 허경환은 과감한 경비 지출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59년 전통의 씨푸드 레스토랑과 가성비 최고의 스테이크 맛집을 잇달아 방문해 멤버들이 원하는 메뉴를 척척 주문하는가 하면, 핫 플레이스라는 디저트 가게에서도 거침없이 지갑을 열었다고. 하지만 허경환의 통 큰 씀씀이 뒤에는 깜짝 놀랄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허경환은 첫 설계임에도 불구, 멤버들을 섬세하게 챙기는 꼼꼼함이 돋보이는 투어를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설계 라이벌 박명수조차 '후배의 준비성은 배울만하다'고 극찬했다"면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박명수와 허경환 중 처음 우승을 차지해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승자는 누가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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