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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서준이 남녀 불문 만능 케미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준의 형이자 견원지간인 이성연(이태환 분)과는 마주칠 때 마다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날 선 갈등 구도를 형성,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미소와 얽히고설킨 어릴 적 미스터리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이영준의 오랜 친구이자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인 박유식(강기영 분)과는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펼치며 연일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동시에 서로 거침없는 팩트 폭행을 날리기도 하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10.6%를 기록, 수목극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으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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