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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OST 김나영의 '그대만 보여서' 오늘(28일) 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11:0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다섯 번째 OST는 명품보컬 김나영의 '그대만 보여서'로 확정됐다.

'그대만 보여서'는 극중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점점 서로에게 깊어지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이영준-김미소의 로맨스에 몰입도를 끌어올려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화부터 삽입되며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 온 곡. 잔잔한 피아노와 아름다운 선율의 스트링 조화가 돋보인다.

이 곡을 가창한 김나영은 다수의 OST 히트곡과 본인의 싱글 앨범 '어땠을까', '헤어질 수 밖에' 등을 음원 차트 1위에 안착시켜 음원강자,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명품보컬의 저력을 과시해 왔다. 이에 담담한 듯 하지만 깊은 감성이 묻어있는 김나영 특유의 보이스톤이 '그대만 보여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대만 보여서'는 작곡팀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과 작사가 굿초이스가 의기투합해 이목을 끈다. 빨간양말은 시아준수, 김범수, 먼데이키즈, 박보람, 어쿠스틱 콜라보 등과 작업하며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실력파 작곡팀이다.

한편, 명품보컬 김나영이 부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Part. 5 '그대만 보여서'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김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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