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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는 9년째 알콩달콩 사랑 중인 팝핀 현준, 박애리 부부의 공간을 공개한다. 그라피티로 장식된 외관이 시선을 끄는 그라피티 하우스의 내부 모습을 살펴본다. 오버헤드 도어를 열면 드러나는 차고의 모습이 나타난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팝핀 현준의 최애공간이지만, 이곳이 원래 차고가 아니었다. 카페였던 공간을 로망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포인트로 들어간 웨인스코팅은 세련된 분위기를 돋보인다. 아이들이 많아 층간소음 방지로 깔아둔 매트와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구들로만 꾸며진 거실이 돋보인다. 가장 공을 들였다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꾸민 베란다는 가운데 블라인드 설치로 하나의 방처럼 연출했다.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슈퍼우먼 경맑음의 육아 노하우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는 부부의 하우스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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