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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라이프 온 마스' 복고 수사팀의 화끈한 팀플레이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복고 수사팀의 팀워크는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복고 수사팀은 모이기만 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대변한다. 이제는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정경호와 박성웅은 시선이 마주치기만 하면 자동으로 '좋아요' 꽃미소와 눈웃음을 발산하며 끈끈한 브로케미를 과시한다. 분위기 메이커 박성웅과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의 제대로 터진 현실 웃음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유쾌하게 한다.
극 중 한태주(정경호 분)가 88년 복고 수사팀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꿀잼 지수도 배가 되고 있다. 완전체를 완벽하게 이룬 복고 수사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은 애드리브다. 탄탄하고 차진 대본의 흐름을 살리면서도 분위기에 딱 맞는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적재적소에서 깨알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 박성웅이 던지면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치며 새로운 장면을 탄생시키는 정경호의 호흡은 감탄을 불러올 정도.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역시 탄탄한 캐릭터 위에 녹여낸 차진 호흡으로 풍성한 재미를 만들고 있다. 그야말로 연기 구멍 1도 없는 '쌍팔벤져스'의 활약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은 '라이프 온 마스'와 티빙이 함께하는 '스타옥션'에 참여한다. 드라마 안에서 직접 착용한 80년대 풍 운동화, 선글라스, 블라우스 등 '라이프 온 마스'만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CJ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에 전액 기부된다.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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