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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다리고 있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이하 '탐정2'). '탐정2'가 새로운 한국형 시리즈물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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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였으나 의처증으로 인해 아내를 도청했다가 구속된 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도청·감청·위치 추적 등 불법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 역을 맡은 이광수는 독특한 장발 헤어와 이상하게(?) 화려한 의상으로 처음 등장, 압도적인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들은 여치의 이야기를 좀더 중점적으로 다룬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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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탐정2'는 탐정 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가세했고 '미씽: 사라진 여자'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