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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이 어머니의 미인대회 도전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이날 김승현 어머니는 미용실 원장으로부터 50대 이상 주부들이 참가한다는 미인대회에 나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이후 역대 수상자들의 얼굴을 살펴보던 어머니는 자신도 결코 빠지지 않는 미모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얻고 미인대회 도전을 결심했다.
아버지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는 미인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쇼호스트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큰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계산에 화끈하게 밀어주자고 판단한 것.
어머니의 미인대회 입상을 위해 온 가족이 힘을 모은 가운데, 빅픽처를 그리며 통 큰 투자를 결정한 아버지가 기대한 성과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현 어머니의 좌충우돌 미인대회 도전기가 펼쳐질 '살림남2'는 27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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