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의 '좋은 시절' 오래오래 이어지기를"이라는 글과 러시아 현지에서 찍은 지인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함께 중계를 하고 있는 박지성, 박문성 등 러시아월드컵 SBS 중계진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사람은 차범근 옆에 서 있는 막내 며느리이자 배우 한채아의 모습.
한채아는 임신한 배를 가방으로 가린 채 시아버지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한채아는 자신의 SNS에 러시아 월드컵 직관 중인 근황을 살짝 공개한 바 있다.
한채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화이팅"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시작되는 경기장의 모습이 담겼다. 과연 축구家의 며느리의 태교법도 축구 직관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