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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내 꼬봉 로봇"…'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공승연, 두번의 키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25 23: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과 공승연이 한 층 가까워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남신Ⅲ(서강준)가 강소봉(공승연)의 꼬봉 로봇이 되기로 했다.

이날 남신Ⅲ는 서예나(박환희)와의 결혼을 거부하기 위해 강소봉에게 키스를 했다.

남신Ⅲ는 이성을 거절하는 법을 검색햇고, 키스를 택한 것.

남신Ⅲ는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겠죠?"라며 강소봉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강소봉은 "너 인간이었으면 성희롱이야"라고 소리쳤고, 남신Ⅲ는 "피부온도는 왜 올라갔죠? 그 키스에 감정이 없었을 텐데. 설마 처음은 아니죠?"라고 물어 강소봉을 당황하게 했다.

남신Ⅲ는 강소봉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결국 강소봉은 "나 이제 반말 깐다. 너 오늘부로 내 꼬봉 로봇이야"라고 말했고, 남신Ⅲ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남신Ⅲ와 강소봉이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본 남건호(박영규)는 불 같이 화를 냈다.

이때 남건호는 남신Ⅲ를 손자가 아닌 아들로 오해, 서예나를 데리러 왔던 서종길(유오성)은 남건호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얼마 뒤 강소봉은 남신Ⅲ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갔다.

남신Ⅲ은 체육관 사람들에게 강소봉과 키스를 했다고 알렸다.

또 한번 당황한 강소봉. 남신Ⅲ는 강소봉의 혈압을 잰 뒤 "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나요? 내가 좋아졌어요?"라고 물었다.

결국 강소봉은 남신Ⅲ에게 키스를 한 뒤 "확실히 알았지? 난 너한테 아무감정 없어. 다신 내 앞에서 사람인 척 하지마"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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