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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과 공승연이 한 층 가까워졌다.
남신Ⅲ는 이성을 거절하는 법을 검색햇고, 키스를 택한 것.
남신Ⅲ는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겠죠?"라며 강소봉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남신Ⅲ는 강소봉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결국 강소봉은 "나 이제 반말 깐다. 너 오늘부로 내 꼬봉 로봇이야"라고 말했고, 남신Ⅲ는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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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신Ⅲ와 강소봉이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본 남건호(박영규)는 불 같이 화를 냈다.
이때 남건호는 남신Ⅲ를 손자가 아닌 아들로 오해, 서예나를 데리러 왔던 서종길(유오성)은 남건호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얼마 뒤 강소봉은 남신Ⅲ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갔다.
남신Ⅲ은 체육관 사람들에게 강소봉과 키스를 했다고 알렸다.
또 한번 당황한 강소봉. 남신Ⅲ는 강소봉의 혈압을 잰 뒤 "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나요? 내가 좋아졌어요?"라고 물었다.
결국 강소봉은 남신Ⅲ에게 키스를 한 뒤 "확실히 알았지? 난 너한테 아무감정 없어. 다신 내 앞에서 사람인 척 하지마"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