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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탐정:리턴즈'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이행했다.
그는 "'탐정:리턴즈'에서 여치 역할을 맡은 이광수 입니다"라며 "'탐정:리턴즈'가 드디어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고 합니다"라며 환호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리턴즈'는 지난 22~24일 주말 3일간 62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03만2592명을 기록했다.
끝으로 이광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꼭 300만을 돌파하여 성동일 선배님의 공약도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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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쇼케이스 때부터 공약을 걸었다"며 "100만 관객을 넘으면 권상우가 팔굽혀펴기 100개를 한다"고 말했던 바.
이후 권상우는 100만 관객을 돌파하자, 팔굽혀 펴기 100개를 공약을 실천했다.
이에 300만 돌파 시 여치 코스프레 후 무대인사 공약을 내 건 성동일의 공약 또한 실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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