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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섬총사2'가 오늘 첫 방송한다.
이수근은 이연희에게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나이 순서를 뒤집는 발언으로 첫 만남에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지난 사전 인터뷰에서 "무엇이든 섬 주민들이 부르면 달려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운 이수근이 과연 강호동과 이연희 사이에서 어떤 재미를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며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이연희는 섬살이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자연스러움과 화면 속 화려한 배우의 이미지 뒤로 '진짜 이연희'의 면모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 특히 섬마을 어르신들의 '손녀딸'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며 훈훈한 명장면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 '섬총사2'는 오늘(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