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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서예지의 전성시대가 왔다.
지난 방송에서 서예지(하재이)는 죽은 줄 알았던 엄마와의 만남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눈물을 흘려야 하는 감정씬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20대 대세 여배우라는 평을 받으며 '무법변호사'의 인기를 겨냥하고 있다.
서예지는 '무법변호사'에서 똑 부러지는 변호사 하재이의 모습부터 엄마를 잃은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여린 아이의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서예지는 OCN '구해줘', KBS '화랑', tvN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자기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사극, 시트콤, 장르물을 거쳐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세계를 시작한 배우 서예지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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